기독문화선교회(kimun.or.kr·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양천로 양천교회(김동인목사)에서 '가수 서수남 장로 초청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주제는 '힐링을 통해 신바람 나는 삶'이다.
그는 1962년 당시 라디오 방송이었던 MBC 문화방송 주최 콩쿨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1964년 DBS 동아방송이라는 라디오 방송 주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1969년 '아리랑 브라더스 1집'을 발표했으며 이듬해 1970년 영화 '심야의 방문객'의 단역으로 영화배우 데뷔했다.
1992년 솔로 가수로 전향, 대표곡으로 '과수원 길' '수다쟁이' '동물농장' '팔도 유람' '오! 멋진 세상' '즐거운 여름' '한번 만나줘요' '우리 애인 미스 얌체' 등이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동인 양천교회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독문화선교회는 '신바람 전도사'로 널리 알려졌던 고 황수관 박사가 2004년 설립한 기독교 문화선교단체다.
기독문화선교회 서정형 대표는 “신바람 나는 만남, 좋은 만남, 행복한 만남이 이어지는 특별한 집회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올해도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교회와 성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 ”을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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