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뉴스

기독문화선교회, 20주년 맞아 크루즈 성지순례

기독문화선교회 2024. 11. 2. 09:41

10만 2500여 t급 크루즈선 코스타 포츄타호 승선


㈔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 목사·상임대표 강형규 목사·대표 서정형)가 설립 20주년 기념을 맞아 크루즈 성지순례를 떠난다.

‘믿음의 기업’ HD크루즈투어존㈜(김광원 대표이사)과 함께 하는 이번 성지순례는 이스탄불의 히포드럼 관광, 비잔틴과 미코노스 전통양식이 혼합된 파라포르티아니 교회, 세계 7대 불가사의 크노소스 궁전, 아기오스 미나스 교회, 사도 바울 기념교회, 사도 바울 재판터와 고린도 박물관, 코라교회까지 탐방하는 크루즈 관광이다. 내년 6월 13일 크루즈선 코스타 포츄타호를 타고 출발한다.


크루즈선 코스타 포츄타호는 10만 2500여 t급으로 전장 272m이다. 최대 2698명의 승객에 1068명의 승무원을 포함하면 최대 3700여명까지 태울 수 있다. 유럽에서 손꼽히는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는 카니발 코오퍼레이션 그룹의 맴버이자 전 세계적으로는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선사다.

코스타 포츄타호에는 대극장부터 각종 다양한 면세점, 마사지숍 등 여러 개의 수영장과 레스토랑, 스낵바를 갖추고 있다. 배 안에서만 숙박하기 때문에 짐을 풀지 않는 편한 여행으로 야외수영장부터 면세점, 각종 레저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일류 요리사가 제공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갑판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면서 조깅할 수 있고, 밤에는 수많은 별을 보면서 하나님 창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매일 선상 예배를 드릴 수 있고 사우나, 스파, 자쿠지 등 각종 선내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크루즈 성지순례는 월 4만9500원씩 15회분을 내면 나머지 경비를 내지 않아도 출발할 수 있다. 나머지 비용은 여행을 다녀와 나누어 내면 된다. 추가옵션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기독문화선교회는 “각 교회가 신바람힐링집회를 신청하면 집회 후 성지순례 일정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